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평가 (문단 편집) === 엉망진창인 편집 === 스토리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와우저조차도 편집이 엉성하고 조악하다는 평을 내릴 정도이다. 실시간으로 장면이 전환되는 것이 게이머들에게는 익숙한 장면일지 몰라도 이건 엄연한 영화다. 오크와 인간 사이들을 끝없이 왔다갔다하는 시점이 관객들의 감정이입을 방해하고 굉장히 정신 사나워지는 역효과를 발휘한다. 오죽하면 편집만 좀 멋지게 했더라도 이 영화의 평점이 별 한 개는 더 올라갔을지 모른다고 평하는 사람이 있을 정도이다. 멋진 전투신이나 오크들이 나오는 장면 자체는 좋지만, 영화상에서 이 장면이 삽입된 흐름은 굉장히 뜬금없고 몰입을 방해할 때가 많다. 이런 문제는 후반의 볼거리인 듀로탄의 막고라와 로서, 카드가 대 메디브의 교차편집에서 두드러진다. 혹자는 마치 영화가 아니라 게임 시네마틱 여러개를 덕지덕지 이어 붙인 결과물처럼 보인다고 한다. [[노블레스(웹툰)|씬의 장면 장면은 멋있지만 붙여놓으면 앞뒤가 안 맞는 것]]은 마찬가지로 편집으로 혹평을 듣고 있는 《배트맨 대 슈퍼맨》과의 공통점이라 할 수 있는데, 워크 영화는 심지어 '''배대슈보다도 편집이 안 좋다'''고 평하는 관객들도 있다. 이 영화에서의 편집은 특정 씬을 보여주기 위해서 그 이전 씬을 막장으로 만드는 식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그 대표적이 사례가 로서의 뜬금없는 영창행이다. 아무리 왕과 의견이 갈린다고 한들 국운을 건 대결을 앞둔 일국의 군주가 최고사령관을 감방에 보내놓고 자신이 직접 친정한다? 물론 그 장군이 배반가능성이 높을 경우엔 역사상으로도 종종 그런 경우가 있었다. 하지만 이 영화에서 그런 묘사는 전혀 없다. 오히려 왕과 인척관계인데 그럴 이유는 더더욱 없어진다. 그 이유는 바로 로서-가로나 / 로서-카드가 씬을 만들기 위해서라고 밖에 해석할 수가 없다. 이런식으로 의미없는 멋진 장면을 만들기 위한 편집이 반복되니 이걸 본 사람들은 시네마틱같다는 감상평이 이어지는 것이다. 게임을 해 본 경험이 있는 사람을 감독으로 선택했지만, 이것이 이상한 편집 등의 단점과 어우러져 불친절한 영화가 되어버렸다는 의견도 있다. 일종의 [[주화입마]]와 비슷하다. 자신이 100가지나 안다고 해서 하나도 모르는 사람에게 단 한 가지라도 잘 설명할 수 있다는 것은 아니다. 자신이 알고있는 것과 그것을 설명하는 것은 엄연히 다른 것이며 이는 영화에서의 스토리텔링에서도 어느정도 유효하다. 마니아들은 자신이 설정을 줄줄 꿰고 있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고 다른 사람들 또한 그럴 것이라는 전제 하에 설명하는 경향이 있지만, 결국 그런 설명은 마니아들만 알아들을 수 있듯이 말이다.[* 하지만 던칸 존스 감독은 사실 10년도 더 전인 오리지널 시절에 50렙 정도까지 키워 본 것이 전부라고 한다. 10년 전에 만렙도 안 찍어 본 사람을 가지고 열성적인 와우저라고 하기에는 애매하다.] 이런 편집을 누가 했느냐에 대해서는 공식적인 정보는 없다. 일단 덩컨 존스 감독은 이전 작들에서 훌륭한 편집능력을 보여줘서 평론가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던 바 있고, 편집 감독인 폴 허시 또한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 / 《[[소스 코드(영화) |소스코드]]》 / 《[[스타워즈(영화)|스타워즈]]》,《[[제국의 역습]]》 / 《[[캐리#s-5.1|캐리]]》를 비롯해 여러편의 영화 편집 경력을 비롯해 [[아카데미 시상식]] 편집상 수상 경력까지 있는 편집의 달인이라고 할 수 있는 사람이다. 왜 하필 이 영화만 편집을 개판으로 했는지 의문. 일단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이 영화는 최종편집당시 거의 '''40분 가량 정도의 분량이 잘려나간 상태'''에서 상영되었다는 것이다. 아마 이 과정에서 부족해진 장면을 어거지로 끼워맞추다가 발생한 현상으로 추측된다. 후에 [[감독판]]이 나오면 개선의 여지가 있는 부분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모든 영화가 감독판을 내는 것도 아니고, 감독판에서 극적으로 재평가받은 영화는 몇 작품 안된다는 걸 생각해보면 크게 바뀌지 않을 가능성이 더 높다. 더군다나 CG의 비중이 높은 영화의 특성상 잘라낸 씬을 추가해서 감독판을 만들려면 그 추가된 장면에 다시 CG 작업을 해줘야 할 확률이 높다. 일반적인 감독판보다 제작비가 더 높아진다는 얘기. 영화 제작 중에도 예산 문제로 인해 트롤과의 전투를 다룬 장면은 모션 캡쳐 촬영까지 끝냈음에도 통째로 삭제되었고, 이후 감독이 "감독판은 없을 것"이라고 직접 발언했다. 문제는 그나마 블루레이에 수록된 20분 안 되는 분량에도 쓸데 없는 부분이 많다는 것.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